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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랑구, 치매 조기 발견 통해 건강한 노후 지원

3월 말부터 9월까지 16개 동 주민센터 방문하여 검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구민의 치매 조기 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치료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에 따라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검진을 시행한다. 검진은 3월 31일 신내1동을 시작으로 9월 9일 면목3·8동까지, 총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검사는 약 15분 정도 소요되며, 1차로 치매 선별검사(CIST)를 진행한 후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2차 진단검사 및 의사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후 소득 기준(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따라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 3차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최종적으로 치매로 판정될 경우에도 구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치매 치료관리비는 월 최대 3만 원(연 36만 원 한도)까지 지원되며(중위소득 140% 이하),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 인식표, 지문 등록, 배회감지기 등이 제공된다. 또한 기저귀 지급,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돌봄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검진 결과에 따라 대상자별 맞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치매 조기검진 결과 정상군은 치매 예방 교실, 경도 인지장애군은 인지 강화 교실, 경증 치매군은 치매 어르신 쉼터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을 지참한 후 정해진 일정에 맞춰 해당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주민센터 방문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치매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비해야 하는 문제”라며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등을 비롯해 더 많은 구민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