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소방대원 구호를 지원하기 위해 총 584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3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율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135명의 직원이 참여해 총 384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해당 성금은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었으며, 이재민의 일상 복귀와 산림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공단은 3월 28일, 급여 끝전 모으기 등을 통해 조성한 공단 사회공헌기금 200만원을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 기탁하여, 산불 진화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을 위한 속옷, 양말, 영양바,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활용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단의 사회적 책임 의지가 더해져 이뤄진 성과로, 총 584만원 규모의 나눔 실천이 산불 피해 현장에 온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윤낙영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앞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