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4월 14일 오전 10시,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산하 평화경제연구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차기 정부의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제안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연구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익 중심의 실용적인 외교·안보·통일 정책 대안을 연구하는 싱크탱크로, 2022년 설립 이후 정치적 진영을 초월한 정책 개발을 지속해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년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정책 평가와 함께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외교안보통일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14일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김영배 국회의원과 평화경제연구회가 공동주최하며, 차기 정부의 외교, 안보, 통일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윤석열 정부 정책 평가 후 차기 정부의 외교·안보 전략, 글로벌 지역 전략, 경제안보, 북핵 대응 및 남북관계 회복 등의 정책 방향이 제시된다. 조정식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이 국익을 해쳤다고 비판하며, 실용 중심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배 의원은 해결이 시급한 외교·안보 이슈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