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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종합운동장 제19회 충청남도시각장애인생활체육대회, 4월 29일 보령에서 개최

- 시·군 간 연합팀 운영 방식 도입… 균형 있는 참여 및 경쟁 유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주최로, 440명의 선수 및 보호자와 110명의 운영진 등 총 5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본 대회는 종합운동장, 볼링장,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보령종합경기장 일원에서 1일간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터링’을 포함한 14개 정식 종목에서 열띤 경합이 펼쳐진다.

 

이 중 ‘터링(Terring)’은 대한터링협회가 개발한 종목으로,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규칙화된 생활체육 종목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터링’은 충남 시각장애인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치러졌으며, 향후 전국단위 생활체육 종목화 가능성까지 제시된 유망한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시·군 지회 간 균형을 위해 연합팀 운영 방식이 도입되었다.

 

관련 문의는 충청남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나 지자체 체육회로 가능하다.

 

시드는 전년도 종합 순위를 반영해 배정되며, 각 연합팀의 점수는 합산되어 총점으로 집계된다.

 

시상 방식이 변경되어 종합 우승 팀에는 트로피, 2·3위 팀에는 상장이 수여된다. 전문체육 신인 및 우수 선수에 대한 별도 시상도 진행된다.

 

일부 종목은 저시력자 개인전으로 운영되며, 해당 종목은 종합 순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자긍심 제고, 시·군 간 소통과 화합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는 충청남도 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또는 지자체 체육회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