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보령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제19회 충청남도시각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스포츠‘터링(Terring)’이 경기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다음과 같이‘터링(Terring)’은 손가락으로 조작하는 핸드스톤을 사용하는 경기이다.
- 손가락 자극을 통한 두뇌 활성화 및 좌우뇌 균형
- 정확한 타격을 통한 집중력 향상 및 근력 강화
- 바른 자세 유지를 통한 신체 균형감 및 유연성 증진, 오십견 예방
- 공간 활용 기반의 문제 해결 능력 강화
- 어울림 활동을 통한 고립감 해소 및 자기주도성 증대
- 간단한 규칙과 빠른 습득으로 운동 자신감 향상 및 습관화 등 다양한 신체적·인지적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터링협회 박미경 대표" 제19회 충청남도시각장애인생활체육대회 "터링" 대회에서 개인 고득점 선수 M.V.P로 선정하여 터링 장비를 상품으로 전달 하였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터링은 충청남도 시각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정식종목으로 공식 채택되었으며, 참가 선수 및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로써 향후 전국 단위 대회 정식 종목 채택, 나아가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포용적 스포츠 문화 조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