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계룡시는 청년공간 ‘소소마루’에서 일상생활 중 필요하지만 사용 빈도가 낮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생활공구를 무상 대여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충남도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 중 하나로 청년과 시민 의사를 반영한 사업으로 알려졌다.
사업 대상은 18세부터 39세까지의 관내에 거주 중인 청년으로, 대여물품은 전동드릴, 밀차, 이사박스, 실내용 사다리 등 생활 공구이며 대여기간은 최대 7일이다.
대여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거주 확인 증빙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계룡청년공간 소소마루에 운영시간 내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공구 대여 사업을 시작으로 시는 다양한 청년정책사업과 더불어 청년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함까지 챙겨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시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