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천부곡초등학교(교장 박재일)는 2025년 5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5학년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찾아오는 과학 교실의 일환인 ‘물로켓 발사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학교와 일상에서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교실에서 물로켓의 발사 원리를 배우고, 페트병을 연결하여 로켓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로켓 날개의 각도와 위치를 신중히 조정하며 공기역학적 원리를 몸소 익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운동장에서 발사대를 이용해 목표물을 향해 물로켓을 발사했다. 학생들은 발사 각도, 물의 양과 공기 압력을 변화시키며 로켓이 더 멀리, 더 정확히 날아가는 조건을 적극적으로 탐구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김○○ 학생은 “처음에는 잘 날지 않을까봐 걱정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적절한 물의 양을 찾아냈고, 공기 압력을 높이면서 로켓이 예상보다 훨씬 멀리 나가서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부곡초 박재일 교장은 “학생들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