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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배방어울림문화센터, 박춘희 시인·시 낭송가 초청

인문학 강연 ‘시가 내게 말하다’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아산시 배방어울림문화센터가 오는 4일 오후 2시 공연동에서 ‘시가 내게 말하다’라는 주제로 박춘희 시인을 초청해 인문학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시인이자 시 낭송가인 박춘희 시인은 시집 ‘언어의 별들이 쏟아지는’, ‘차이에 벽을 두지 않는다’ 등을 출간한 문학인으로 독창적인 시 세계를 구축해 왔으며, 뛰어난 시 낭송가로서 시가 가진 언어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시 창작 과정과 더불어, 시가 우리 삶에 건네는 위안과 성찰, 그리고 시 낭송이 주는 깊은 울림을 전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원기 배방어울림문화센터 센터장은 “이번 강연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를 통해 마음의 휴식을 얻고, 삶의 아름다움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환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에게 문학 속에서 일상의 새로운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