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산군은 관내 인삼 업체 3개소와 쌀국수 업체 1개소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메가쇼 2025 시즌1 가공식품박람회를 통해 4000여 개 제품 총 1500만 원 어치를 판매했다.
또한 대형 유통업체와의 구매 상담 및 수출 상담회 등을 통해 홈쇼핑 판매, 공항 면세점 입점, 미국 수출 협의 등 추가 판로 개척에 관한 논의도 활발하게 오갔다.
시식코너 등에서는 홍삼절편, 스테비아인삼, 쌀국수 등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농축산물, 우수 특산물, 식재료, 가공식품 등 전 품목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로 전국 617개사에서 참여한 가운데 674개 부스를 운영했다.
사흘간 진행된 행사에는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업체들이 판매 실적을 올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를 통해 제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