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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서대문구, 서울 시내버스 파업 시 무료 셔틀버스 7대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서울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 난항으로 버스 운행에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민 교통 편의 지원에 나선다.

 

구는 버스 파업 시작이 예고된 이달 28일 수요일부터 금요일인 30일까지 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이 기간 중에라도 파업이 끝나면 셔틀버스 운행은 바로 중단된다.

 

버스는 ▲남가좌동·북가좌동에서 DMC역, 증산역을 운행하는 ‘임시 1번’ 버스 2대 ▲남가좌동·북가좌동에서 가좌역, 신촌역을 운행하는 ‘임시 2번’ 버스 3대 ▲서대문구청에서 홍제역을 운행하는 ‘임시 3번’ 버스 2대 등 모두 7대다.

 

셔틀버스 노선 정보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관내 마을버스 배차간격 단축과 운행 시간 탄력 연장을 통해 서울 시내버스 공백을 줄이고 SNS와 홈페이지, 문자메시지 안내 등으로 주민 혼란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특별 교통 대책 추진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