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충남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204회 정기연주회 개최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수석 플루티스트 김유빈 협연, 특별한 사랑의 메시지 담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0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정나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수석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협연자로 함께하여 기대를 모은다.

 

공연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라이네케의 ‘플루트 협주곡’ ▲슈만의 ‘교향곡 제1번’으로 구성됐으며, 서정성과 역동성이 어우러진 고전 명곡들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협연자로 나서는 김유빈은 제네바, 프라하의 봄, ARD 등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음악 경연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며, 플루트 분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한국인 최초의 연주자다.

 

특히 2023년 8월 세계적인 지휘자 에사-페카 살로넨이 이끄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수석 플루티스트로 임명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무대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김유빈 연주자의 2년 만의 재회로 더욱 깊어진 음악적 호흡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