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헌신과 열정으로 지역사회를 밝힌 우수 자원봉사자 21명을 대상으로 우수 자원봉사자 ENERGY UP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의 참여 대상은 누적 1,000시간 이상 봉사자와 지난해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국제 자원봉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베트남 중부지역의 사회복지기관 등을 방문하고 현지 자원봉사단체들과의 교류 활동을 펼쳤다.
연수에 참가한 우수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로 시작된 작은 발걸음이 국외연수라는 큰 기회로 이어질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참여 기회를 제공해 준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한 안성의 자원봉사자분들과 나눈 값진 경험은 앞으로의 봉사활동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국외연수는 단순한 해외견학이 아닌 우리 안성의 자원봉사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분들이 더 나은 자원봉사 실천 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