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이 대대적으로 추진 중인 ‘내고장·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캠페인)에 진도경찰서가 동참하며, 지역 인구 증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뜻깊은 발걸음에 함께했다.
‘내고장·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은 진도군 내에서 거주하거나 근무하면서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실거주 미전입자들의 전입을 장려하기 위한 운동(캠페인)으로, 진도군은 지역의 기관·단체·사업체 등과 협력해 이어달리기(릴레이) 방식으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은 이번 운동(캠페인)에서 주소 갖기의 취지를 알리고, 전입 시 제공되는 전입장려금, 문화시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안내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진도인재육성장학금 기부에 대해서도 함께 홍보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이 자리에서는 진도군과 진도경찰서 간 지역 치안과 교통안전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이 공유됐다.
진도경찰서는 평소 관내 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이번 운동(캠페인)을 통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더욱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진도경찰서 관계자는 “진도는 우리가 근무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삶의 터전”이라며, “주소갖기 캠페인 동참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지역에 대한 애정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내고장·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고향사랑기부제와 장학금 기부 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