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송군은 현동면 지역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액이 2억 원을 돌파하여 2025년 5월 27일기준 총 2억 69만 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해당 성금은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가 발생한 청송・파천・진보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하여 현동면 주민 및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은 의미 있는 금액이다.
주요 기부자별 기부액을 살펴보면 ▲개일초등학교 제26회 동기회 1,200만원 ▲현동중학교 총동창회 1,110만원 ▲현동교회 1,000만원 ▲민병철 1,000만원 ▲개일리 주민일동 800만원 ▲인지리 주민일동 650만원 ▲창양리 주민일동 570만원 ▲도평2리마을회, 영농법인 민수농원, 현동면 저온저장고 운영위원회, 현동면 사과 GAP회, 재경 현동면 향우회, 현동면 체육회, 도평교회 각 500만원 ▲눌인2리마을회 450만원 ▲상지건설 300만원 ▲눌인1리 주민일동 320만원 ▲거성리 신풍마을 주민일동 205만원 ▲눌인3리마을회, 눌인2리 류인선, 현동면 종합문화회관 운영위원회, 거성리 청년회, 규빈육묘장, ㈜청우건설, 현동백학산악회에서 각 200만원 ▲거성리 부흥마을 주민일동 170만원 ▲도평2리 경로회원 일동 140만원 ▲이근호・옥은화가족 120만원 ▲도평2리 이장 김영희, 서울 창신교회 사라1전도회 각 110만원 ▲현동면 이장협의회장 조장래, 가락 청송군 종친회, 가락 종친회 현동면 청년회, 삼성금속 주식회사, 삼성종합건재상사, 현동면 청년회, 현동면 이장협의회, 정호경(오금자), 월매리 경로당, ㈜청원, 인창회, 박미경, 도화상회, 박동수 창양리 이장, ㈜대윤건설, 이동훈, 김동섭, 이희칠, 현동 외식업회원 일동, 한성티앤아이, 현동면 자율방재단, 후계농업경영인 현동면회, 도평1리 할머니경로당, 김문희(김은애), 개일리 남상주, 도평1리 할아버지경로당, 안유시내 경로당, 개일리 이세암, 개일리 청년회에서 각 100만원 ▲후동마을 주민일동 93만원을 기부했다.
이 밖에도 군민에게 30만 원씩 지급된 긴급생활지원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개인 및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며 현동면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박종근 현동면장은 “산불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현동면 주민 한 분, 한 분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