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 아동돌봄 이천센터(이천시다함께돌봄센터 갈산현진에버빌점)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이천시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을 포함한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어린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기관 종사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로 ▲표준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자동 심장 충격기 적용 방법 ▲응급상황 행동 요령 등을 포함한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시설에서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실습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실제 실습으로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으로 숙련된 응급처치 능력을 기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향후 경기도 아동돌봄 이천센터는 초등 돌봄기관 종사자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