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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문화격차 해소 앞장 특수학교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순항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도내 9개 특수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을 5월부터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6월까지 집중 추진 할 예정이다.

 

특수학교연계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은 거동이 어렵거나 문화접근 기회가 제한된 특수학교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은 문화예술 전문 공연팀이 각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공연과 체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밴드공연, 태권도공연, 버블&매직퍼포먼스, 샌드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마련되어 각 학교 현장마다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공연팀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활동에 참여한 교사는 “아이들이 공연을 보며 밝은 표정으로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예술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은 “문화소외 없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특수학교 및 소외지역 청소년들을 찾아가겠다며,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역, 환경, 신체적 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활동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