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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인천클럽’ 창립총회 개최, 본격 활동에 나서

-지난 3월, 오미크론 확산세로 연기했던 총회 두달여 만에 마쳐

-하석용 대표 “인천의 정체성 확보와 인재 육성에 최선을 경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의 민생정치 개혁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출범한 사단법인 인천클럽(이사장 하석용)이 지난 10일, 인천시 미추홀구 홍익경제연구소 2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발기인들은 만장일치로 하석용 추진위원장을 임기 3년의 이사장으로 선출한 데 이어 ▲인천의 인재 육성, 지원 ▲인천현안 소통, 중재 및 대안 발굴 ▲지방자치 아카데미 개설, 운영 ▲인재 육성재단 설림 등의 사업을 담은 정관을 심의, 의결했다.

 

이들은 이어 인천클럽(Incheon Club)의 영문 이니셜을 인천(Incheon)의 첫 번째와 마지막 글자, 클럽(Club)의 첫 번째 글자를 붙인 “INC"로 명명하기로 의결했다.

 

이에따라 인천클럽은 지난 3월에 예정됐다 연기된 창립기념 포럼을 빠른 시일내에 개최하고 곧바로 인재양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하석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6‧1지방선거 과정에서 인천시민들은 중앙정치와 궤를 달리하는 민생정치와 이를 맡게될 지역인재들의 필요성이 또다시 확인한 바 있다”며 “인천클럽은 이같은 현실적 문제들을 인천시민들의 참여와 의지, 스스로의 노력으로 해결하자는 생각에 뜻을 같이한 인천의 애향인들이 참여해 출범했다”고 밝혔다.

 

하 이사장은 이어 “인천의 정체성을 구현하고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와 단체들의 역량을 결집하기위해서는 활동의 중심체가 필요하다”며 “인천클럽은 우선적으로 인재육성을 담당할 아카데미 개설‧운영과 동시에 각종 사회‧시민단체들과의 연대활동 등에 앞장서 나설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인천의 인재육성재단을 실현시켜나갈 것”이라고 활동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앞서 인천클럽은 지난 3월 22일 창립통회를 겸해 “지방자치 성공을 위한 정치개혁포럼”을 개최하려다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총회를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