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서울시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민간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8일(목) 오후 2시 시민청 바스락홀에서'제5회 사회공헌위크'를 진행한다.

‘사회공헌위크’는 서울지역 공공·민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민관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2018년부터 진행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본 행사에서는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에 대하여 서울시장 표창장 등 시상식을 진행하며, 이후 프로그램에서는 서울시‧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 사업 협력 추진을 희망하는 20개 기업이 나눔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장 표창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 용품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애큐온저축은행, 양육시설 및 한부모 가족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후원한 사단법인 퀵서비스사업자협회,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홍보대사로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배우 박해미가 수상한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장은 문화예술분야 지원 및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이어온 ㈜청화자원, 취약계층을 위해 살균용품 등 자사제품을 지원한 금성이엔씨(주)가 수상한다.

공동협약식에서는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의 ‘교육용품 지원/친환경 보일러 지원’, 신한카드의 ‘약자와의 동행 기금 마련 사업’ 등 20개 기업 각각의 사회공헌 사업 방향성에 따라 구성된 협약을 체결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2부 사회공헌포럼에서는 신한카드와 본아이에프(주)의 기업 사회공헌 활동 및 방향성에 대한 발표와 대한적십자사의 시민 사회 활동 사례발표로 구성되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우용호 소장을 좌장으로 ‘협력적 사회공헌’에 대한 주제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최근 복지사각지대의 안타까운 소식에서의 민간자원 활성화의 역할이 필요함을 느낀다”며 “오늘 사회공헌위크와 포럼의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민간 자원 활성화로 즉각적인 복지 사각지대 개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