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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54개 기업에 494억 융자추천

역대 최대 신청으로 지원계획 일부 변경, 상반기 집중지원 결정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제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 기업 154개사를 선정하고 총 494억원을 융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일간 ‘제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받았고, 접수결과 총 178개 기업이 1,008억 6천만 원을 신청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신청금액이다.


심사 결과에 따른 대상 기업 융자 추천 금액이 당초 지원 계획액인 300억 원을 초과함에 따라 시는 기업 수요 충족을 위해 지원계획을 일부 변경했다. 올해 제3차 경영안정자금에서 100억 원,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 융자 계획액에서 100억 원을 조정해 1차에 지원키로 했다.


올해부터 지원을 받는 기업은 시의 융자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고 8억 원까지 융자 받고, 시는 기업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4년간 보전해 준다.


시가 선정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지원받는다.


1차에 신청한 기업 중 신청일 현재 시의 육성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 제조업의 경우 공장등록 안 된 기업, 전업율 미충족 기업, 충청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 24개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기업들은 제외사유를 해소하고 재신청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차수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6월에 있을 2차에 신청해 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