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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4년 신규지구 2개 마을 선정

연풍면 금대마을, 사리면 송오마을 선정... 국비 30억원 확보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2개 마을이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올해 연풍면 금대마을, 사리면 송오마을 등 신규지구 2마을이 선정돼 기존 7개 마을과 함께 총 9개 마을(총사업비 165억원)에서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2020년 청천면 대전마을, 사리면 도촌마을, 2021년 청천면 농바우마을, 불정면 원웅동마을, 2022년 연풍면 진촌마을, 연풍면 종산마을, 23년 소수면 명덕마을이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오는 2027년까지 연풍면 금대마을과 사리면 송오마을을 대상으로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집수리 △마을안길정비 △하수관로 정비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생활위생 인프라를 정비와 함께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본사업을 통해 취약했던 마을의 생활여건을 크게 개선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설치 비율 등 주거 환경과 안전 생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송인헌 군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 주신 연풍면 금대마을, 사리면 송오마을 추진위원장님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업대상지를 적극 발굴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