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6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제6회 청소년 토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19일까지 예선전을 진행했으며, 중학생 18개 팀 36명, 고등학생 1개 팀 2명이 뜨거운 경쟁을 펼친 가운데, 최종 8개 팀 16명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의 토론주제는 ‘AI와 인간의 공동작업물에 대한 저작권, 청소년증 의무화 등의 논제’였다.
참가자들은 2인 1조 한 팀을 이뤄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돼 전국 많은 청소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토론대회 결과 로지카 팀(우이채, 하기중 2학년 / 이수민, 노은중 2학년)이 대상, 코카콜라 맛있다 팀(박재준, 삼천중 2학년 / 류도연, 삼천중 2학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또래의 의견을 경청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