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4일 구청 을지연습장에서 2023년 을지연습 최종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27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민·관·군·경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식량 급식 체험 훈련 △전시주요현안 과제 토의 △전시창설기구 훈련 △드론 테러 대응 훈련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2023년 을지연습 사태 선포에 대한 조치사항과 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높였으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보완점과 개선점에 대한 도출을 통해 기존 충무계획을 한층 내실화해 대덕구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만반의 준비를 하는 계기가 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개선·보완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위기 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