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단양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을지연습기간 모든 훈련이 제외됨에 따라 을지훈련을 대체해 8월 25일 관내 재해발생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문근 단양군수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된 대강면 무수천산사태 지구 외 9개소 현장을 점검하면서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을 토론하고 관리 사각지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항구적인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금번 호우피해지역에 대해 내년도 우기 전까지 반드시 복구를 완료해 군민이 같은 재난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과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천병철 관광건설국장은 “금번 호우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복구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는 등 빠른 시일 내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