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안산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시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기 위해 25개 동별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내년도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민근 안산시장과 시·도의원, 다양한 분야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5일 성포동과 부곡동을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25개 동별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앞서 나온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과 함께 토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중심 시정운영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8기 안산시는 예산편성에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견을 더 가까이에서 경청하며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초 관내 261개소 경로당 순회 연두방문에서 나온 건의사항 총 275건 중 80% 이상 완료 및 추진 중에 있으며,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나머지 건에 대해서도 예산확보 및 행정절차 이행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