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대구 중구자연보호협의회 40명은 지난 25일 지역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신천 일원에서 자연보호 활성화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활동과 탄소중립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협의회는 산책로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신천의 수질보전을 위해 부레옥잠 식재 및 미꾸라지 방사했다. 아울러, 신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생활 속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도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깨끗한 수질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이 신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대구중구협의회는 1983년 최초로 설립돼 자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국토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자연보호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