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25일 왕길역 일대에서 인천교통공사 2호선 왕길역 임직원 및 (사)세계여성평화그룹봉사단과 함께 ‘2023 행복홀씨 입양사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지를 배부하고 무단 투기 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2023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하고, 불법 쓰레기 수거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활동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왕길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박은희 (사)세계여성평화그룹인천서구지회장은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시대라는 말이 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환경보호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거리에서 쓰레기를 치우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경환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인천교통공사 임직원과 (사)세계여성평화그룹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간주도의 환경보존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