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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춘 '자원봉사자 보수교육'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28일 40명의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춰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소속 이화정 촉탁강사의 친환경 실천 강의를 시작으로 조미영 강사의 업사이클링 교육이 진행됐으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마을환경 만들기’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바닷가에서 수거한 깨진 병 조각으로 목걸이, 브로치, 마그넷 등의 실용품을 만들어 보는 등 해양쓰레기를 가치 있는 물건으로 만드는 활동은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강현미 봉사자는 “중구센터에서 진행하는 환경 정화 활동과 환경 캠페인 부스 운영 등의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 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라고 전했다.

 

중구센터 조진희 사회복지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그린에너지와 비전을 전파하는 리더로서 자리를 굳히고 환경수호자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중구센터는 다음 달 11일에도 ‘슬기로운 자원봉사자의 행복한 노후’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추가로 실시하여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인정 보상과 역량 강화의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