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완주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일~9월7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생활수칙을 알려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SNS, 버스, 레드서클존 홍보부스 운영, 현수막게시, 거리홍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생활실천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은 발생 시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고혈압, 당뇨 등 선행 질환을 적절히 관리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충분히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모두가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 홍보, 상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