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가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통행정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최군수는 지난 8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순창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참여자 100명과 노인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 3층에서 노인복지정책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노인복지정책에 큰 관심을 기울이며 순창군정을 살피는 최영일 군수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순창군의 비전에 대한 설명하는 등 노인복지정책에 대해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날 최군수는 교육 도중 직접 참가자들과 대화하며 노인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 수립에 있어서 중요한 지침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순창의 노인복지정책과 군 전반적인 방향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
순창형 선도모델사업은 순창군이 지난 6월 16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약하여 군내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안전활동, 금융안전활동 등 5개분야 안전관련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총 100명의 참여자들이 순창군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아울러, 군은 하반기에 50명의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해 총 150명의 일자리 참여자들로 사업을 추진해 관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보장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순창군 노인대학은 지난 3월 문을열고, 120명의 노인대학생들에게 웃음치료,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최영일 군수는“순창군은 노인인구가 36%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의 실천”이라며“앞으로도 피부에 와닿는 노인복지정책을 발굴해 군민들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