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순창군에서 국제 규모의 스포츠대회인‘2023 순창 오픈 종합 소프트테니스 대회’ 를 개최하여 글로벌 소프트테니스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와 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회장 최익원)이 주관하며, 순창군과 전라북도,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후원하에 개최된다.
순창군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 대회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7일간 열리며, 대만,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네팔, 베트남, 동티모르 등 9개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남녀로 나누어 개인단식, 개인복식, 혼합복식 6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국내 최초로 열리는 소프트테니스 종목 오픈 대회로 실업팀 선수뿐만 아니라 대학·고교 선수 등 누구나 참가 제한 없이 출전할 수 있다.
특히, 순창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 오픈 소프트테니스 대회인 만큼, 순창군은 많은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입상자에게는 시상금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로써 전세계 소프트테니스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회의 공동대회장인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대회로 인하여 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에 중요한 방점을 찍었다고 생각한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순창군을 알리고, 스포츠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