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난 26일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인천센터에서 2023년 청소년폭력 예방 또래상담사업 ‘별별리더 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별별리더’는 중구지역 리더또래상담자 연합회의 애칭으로, 친구의 사소한(별의별) 이야기를 들어주는 경청의 달인이자 별(친구)과 별(친구) 사이를 이어주는 오작교의 달인을 의미한다.
‘별별리더 9기’는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지도 교사로부터 교내 또래상담부 리더로 추천받은 청소년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구지역 학교폭력 조기 발견과 예방, 건강한 또래문화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모인 ‘별별리더 9기’는 선서식을 통해 건전한 또래문화 조성과 청소년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배지와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또한, 서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관계 형성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른 학교 또래상담자를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친구들과 함께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