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선종)와 LH풍동숲속마을1단지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박미란)는 지난 30일 '잠자는 장바구니를 깨워라'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일회용품 사용의 최소화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바구니를 기부하여 지역 상점에서 이웃들과 공유하는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 취지로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지난 22일에도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 모인 주민들은 공유 장바구니 라벨 붙이기 봉사로 50여개의 장바구니를 기부했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캠페인을 추진하며 기후위기 극복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유선종 센터장은 “자원의 선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