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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수성구, ‘행복수성마을만들기-돌봄마을네트워크’ 발대식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여성친화 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에서 ‘행복수성마을만들기-돌봄마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 올해 공모로 선정된 6개 마을공동체 대표와 활동가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취지를 공유하고, 관계 확장과 가치 확산을 위한 ‘돌봄마을네트워크’를 결성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한 이미원 도시와 젠더 대표의 ‘마을 돌봄의 정석 - 양성평등으로 행복한 수성구 마을 만들기’ 특강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복수성마을만들기’는 수성구가 2017년부터 추진해온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이다.

 

지역문제의 자발적 해결에 관심을 가진 공동체를 발굴, 돌봄·성평등·안전과 같은 주제로 주민소통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가족친화 환경 조성과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마을공동체 15개소가 마을사업을 수행했으며 앞으로 사업 범위를 수성구 23개 동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 사업은 주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출발, 공동체 역량 강화라는 선순환을 이끄는 여성친화도시 수성구 대표사업”이라며 “수성구형 돌봄특화사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을활동가들의 많은 활약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