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지난 4월 12일~13일 이틀 간 인천동구가족센터(센터장 박미희) 소속 아이돌보미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실시했다.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 일상 돌봄과 더불어 양육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긍정적인 다양한 돌봄 방법들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집담회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는 “교육을 들으면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어 좋았고, 여러 선생님들과 만나서 서로의 의견을 들으면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를 뒤 돌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 이였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희 센터장은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은 돌봄아동과 이용가정에 봄날의 햇살처럼 꼭 필요하고 따스한 존재이시다.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역량이 강화되는 시간이 되시기 바라며, 늘 인천 동구와 동행해 주심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한부모 가정 등 양육부담과 양육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이 신청 가능하며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양육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관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후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동구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032-773-0297) 또는 ‘복지로’ 온라인 신청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