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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행복한 문화생활 누려孝’사업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22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 및 정서적지지, 고립감 완화를 위한 ‘행복한 문화생활 누려孝’ 체험 활동을 오는 23일부터 3회기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문화생활 누려孝’는 사회적 고립과 노화로 인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과 정보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사회관계를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문화생활은, ▶4월 23일에, 행복한 실버대학과 연계하여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실버행복 대잔치’ 노인 맞춤 돌봄 어르신 40명이 참석하여 부채춤과 건강체조, 연극 등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5월 30일은 돌봄 대상자 60명에게 늘 똑같아 보이는 일상속에서 새로움, 다름, 특별함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변주, 새로움의 시작’ 콘서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함을 느끼도록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6월 17일부터 21일은 ‘목화솜 피는 날’ 영화를 통해 꽃 피고 열매 맺은 후 탄생되는 목화솜으로 아기들의 기저귀부터 장례에 쓰이는 광목천까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행복과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김나은 선임사회복지사는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과 체험학습을 통해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을 안겨주게 되어 보람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일상생활 지원,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 증진, 사회활동 및 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회적 연결 강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