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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중구보건소, 청년 생활인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협약 체결

20세부터 어디서나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건강한 중구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23일 대구행복기숙사(서성로20길 25)에서 ‘청년 생활인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협약(MOU)’을 체결했다.

 

보건소에서는 정보, 통신, 유통, 행정기관이 밀집된 중구의 특성과 젊은 생활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과 외국인으로 구성) 집단의 사전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초점을 맞춰 관내 생활터이자 쉼터인 대구행복기숙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중구보건소는 대구행복기숙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포함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청년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홍보활동 등을 실시한다.

 

또,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사업 안내 및 대상자를 연계할 계획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대구행복기숙사 입사생을 대상으로 사전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청년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비만예방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연령별 및 대구시와 비교한 중구의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은 20대에서 모두 낮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