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구름조금동두천 22.3℃
  • 구름조금강릉 27.7℃
  • 구름조금서울 23.7℃
  • 구름많음대전 23.5℃
  • 맑음대구 25.6℃
  • 구름조금울산 25.5℃
  • 구름많음광주 23.0℃
  • 구름조금부산 22.2℃
  • 구름조금고창 ℃
  • 구름많음제주 24.2℃
  • 구름많음강화 20.9℃
  • 구름조금보은 23.8℃
  • 구름많음금산 24.9℃
  • 구름많음강진군 24.1℃
  • 구름조금경주시 26.6℃
  • 구름조금거제 22.3℃
기상청 제공

대구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늘봄학교 현장 방문

대구수성초 방문해 늘봄학교 시설,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 점검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08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9일 늘봄학교 현황 점검을 위해 대구수성초등학교를 찾았다.

 

늘봄학교는 초등학생 자녀들 둔 가정이 겪는 돌봄 걱정과 사교육비 부담 등을 해소하고자 아침돌봄, 저녁돌봄, 틈새돌봄과 더불어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며, 그 대상을 올해 초등학교 1학년(1학기 70개교, 2학기 전체 학교), 내년에는 1~2학년, 2026년부터는 전 학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구수성초등학교는 올해 새학기 시작 전에 난방 시설 및 원목 책장 설치, 매트 시공 등 2개 교실의 환경을 개선하여 3월부터 늘봄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1학년 신입생 127명 중 107명(84.3%)이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대구가톨릭대학교, 동부도서관, 외부강사 등이 참여하여 키네틱 아트, 연극(뮤지컬), 교과연계 책놀이, 창의미술, 독서논술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위원회에서는 늘봄교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늘봄학교 업무 인력, 교구 및 비품, 맞춤형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동욱 교육위원장(북구5)은 “지자체, 대학, 도서관 등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과 다양하고 질 높은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대구지역의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