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예산군은 터미널사거리 녹지대에 식재된 소나무 82주를 대상으로 조형 전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형 전정은 밀식되거나 통풍·채광에 방해되는 가지, 도장지·교차지 등 정상적인 생육을 저해하는 요인을 제거하는 일반전정 방식에 미적 요소를 가미해 수형을 다듬는 작업이다.
군은 이달 중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소나무 수관 내 통풍과 일조 상태를 개선해 각종 병충해와 재해에 저항력을 갖추고 터미널녹지대 야간경관 개선 사업과 함께 도심 경관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녹지대 내 수목과 조명이 조화롭게 어울려 아름다운 예산군의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