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예산군은 5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연 1회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씩을 각각 지원해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지원금은 학습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구입, 독서실 이용,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입, 자격증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나이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교육 활동비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신청 희망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다문화가족 관련 서류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지참해 예산군 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