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125명을 대상으로 ‘드림DAY 즐겁DAY 가족소풍’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전통체험, 놀이기구 탑승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가족 단위로 즐거운 소풍 시간을 보냈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민속촌 자유이용권, 식사권, 전세버스 교통편을 제공했다.
이번 소풍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소풍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아동에게 공평한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에서는 저소득층 아동(0~12세)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의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