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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화장실에 버리면 절대 절대 안 되는 것들이 있다.

폐유, 물티슈, 여성 생리대, 기저귀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화장실은 우리가 먹는 것 만큼 중요한 문화이고 생활이다.

요즘은 아무 곳에서나 열린 화장실 찾기가 쉽지 않다.

이는 화장실을 잠시 빌려 쓰는 사람들이 이용 시 지저분하게 쓰는가 하면 아끼지 않고 험하게 쓰는 것이 문제가 되어 하나둘씩 잠긴 것으로 여겨진다.

그럼 화장실에 절대 버리면 안 될 또 한 가지를 짚어보고 넘어가자.

기름이다 어느 기름일까? 모든 기름‘이다 먹다 남은 ’식용유, 튀김을 하고 난 폐식용유 , 또 공업용 폐유, 등 이다. 어느 기름이든 화장실엔 ‘절대 금물’ 기름은 찬 것을 만나면 응고한다.

화장실에 버린 기름은 변기와 찬물을 만나 내려가면서 응고하고 이것이 하수처리장까지 도달하는데 이곳 하수처리장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하수처리장에서는 시민이 버린 분뇨를 처리하는데 처리장의 거대한 기계는 돌아가면서 열을 발생하고 이곳에서 발생 된 열을 만나는 화장실에 버린 응고된 기름은 기계의 막힘 현상과 화재를 발생한다.

 

이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시민의 세금으로 위생을 처리하는 거대한 공장시설이 막힘현상으로 기계를 수시로 수리하거나 화재로 손실될 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이러한 큰 문제로 인해 하수처리장의 모든 직원들은 날마다 긴장을 하면서 성분 분석으로 기름을 걸러내면서 긴장을 한다. 화재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 하나 물티슈이다. 물티슈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어 물에 분해가 되질 않는다.

이로 인해 처리기가 막힘 현상을 수시로 접하고 있고 폐기물 처리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게 많이 든다.

이는 오로지 국민의 세금으로 직결되어 국민에게 부담된다.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위생사업팀장은 “시민이 조금만 신경 쓰고 버릴(생리적현상의 분뇨)것은 시원하게 버리고 절대 버리면 안 되는 ‘물휴지, 기저귀, 여성 생리대, 기름(폐유)’ 등을 잘 분리해 주면 인력과 세금을 줄일 수 있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