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부평구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7월 19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에서 열리는 2024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나를 보여줘 시즌7’ 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장애인이 1인 이상 포함되어 있는 단체 및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악기연주, 노래, 댄스 등 공연이 가능한 모든 예술 분야 영역에서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에는 무대공연뿐만 아니라 사진·그림·공예작품 등 작품전시 부문이 추가 됐다.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된 무대공연팀 및 작품전시팀에게는 소정의 참가비가 지급되며, 작품전시 부문에 선정된 작품은 행사 당일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서는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며,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카카오채널 채팅하기를 통해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단, 접수 시 신청서와 함께 1분가량의 공연영상 및 작품 사진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정규원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본 축제를 통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이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장애예술인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존중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 많은 장애 예술인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한편, ‘나를 보여줘’는 지난 2009년 가요제를 시작으로 현재는 장애인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행사로 변화하며, 지난 15년간 지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