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및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계양구는 지역단위 보건복지 인프라 확대와 복지인력 강화 등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구는 관련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이번 심화 컨설팅을 신청해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에는 행정안전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학계 전문가 동국대학교수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계양구를 찾았다.
컨설팅은 희망복지지원단, 각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및 맞춤형복지팀장, 담당자,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 정책 ▲전략별 우수사례 소개 ▲‘계양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에 관한 컨설팅과 질의응답의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는 계양구에서 수립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 특성, 추진 인력 여건, 복지 수요 등을 분석하고 기본계획 추진에 필요한 맞춤형 방향 제안 내용이 담겼으며, 사업추진 기반(조직, 추진체계 등),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맞춤형 피드백이 제시됐다.
또한, 컨설팅 이후에는 장병현 계양구 부구청장과의 면담을 실시해 지역의 긍정적 부분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계양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 담당자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이 전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