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 병천면 행정복지센터은 2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적정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비영리민간단체 ‘온 나눔 봉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박긍호 병천면장과 송명숙 단장은 2년 동안 발굴된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병천면 곳곳을 살펴 복지사각지대가 사라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송명숙 단장은 “단원들이 봉사활동과 함께 천안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서 지역 내 든든한 인적 안전망이 될 것이다”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긍호 면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필요한 자원을 서로 지원하기로 한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유지·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온 나눔 봉사단은 2022년 10월 충청남도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해 현재 봉사자 150여 명으로 병천 및 인근 5개 읍·면에 ▲밑반찬 지원 ▲연 1회 노인 잔치 개최 ▲노인들의 건강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