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충남

공주시, 다중이용시설물 310개소에 사물주소판 추가 설치

비상소화장치 등에 사물주소판 설치,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공주시가 시민들에게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비상소화장치 등 다중이용시설물 31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확대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물 주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및 공간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부여하는 주소로, 건물이 없는 곳에서도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버스정류장 등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20종의 사물 2180개소에 사물 주소를 부여했으며, 이 가운데 1160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어 오는 9월까지 비상소화장치,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자전거 거치대 등 다중이용시설물 31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3년도부터는 사물주소판에 긴급 구조 신고(112·119) 정보무늬(QR코드)를 도입해 위급상황 시 위치 파악 및 출동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최석화 민원토지과장은 “사물주소판 확대 설치로 위치 찾기의 편의성을 높이고,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적으로 부여 대상을 발굴하고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