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의 의미를 담아 제정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채로운 축하 행사가 마련됐다고 8일 알렸다. 임산부를 배려하고 축하하는 날인 ‘임산부의 날’은 2005년 '모자보건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광양시보건소는 8일 개최된 ‘제30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에서 임산부에게 장미꽃 한 송이씩을 전달했으며 촘촘한 복지의 첫 단추인 태아기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보건소는 특히 올해부터 지원을 확대한 산후조리비와 신규 시행 중인 고령임부 의료비 플러스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광양시는 지역 내 산후조리원 이용 시 8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았을 때 20만 원을 지원하던 것을 40만 원으로 상향해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고령임부 의료비 플러스사업의 경우 35세 이상 임부 및 기형아검사 유소견자에게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광양시민의 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섬진강어류생태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8일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전남도는 도민에게 부담을 주는 규제를 재검토하거나 개선하기 위해 사용료, 과태료 등의 준조세 정비를 포함한 ‘2024년 자치법규 등록규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개정 조례안은 섬진강어류생태관 숙박시설 및 체험학습장의 사용료 납부 기한을 당초 사용 예정 5일 전에서 사용 전으로 변경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 개선을 위한 것이다. 또한 행정적인 측면에서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 같은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규제 개선이 시설 이용률을 높여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익 의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수요와 환경의 변화에 맞춰 조례 정비도 추진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불편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규제 개혁과 합리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10월 8일 제385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못난이 농산물 유통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제정 조례안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발의된 조례로 외형적 결함으로 인해 상품 가치가 떨어진 못난이 농산물의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유통촉진 계획 △실태조사 △사업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농가소득 증대와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정영균 의원은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실용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못난이 농산물은 외관상 결함이 있지만, 맛과 영양에 있어 일반 농산물과 다를 바 없으며 오히려 경제성과 환경 보호 측면에서 더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의원은 “못난이 농산물의 유통을 확대·촉진함으로써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상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자원의 낭비를 줄이는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10월 17일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농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의회가 10월 8일 제241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박성미 의원이 발의한 ‘쌀값 20만 원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 의원은 “2022년 9월 폭락한 쌀 가격의 안정과 효율적인 수급 관리를 위해 쌀 가격 보장 및 수급 안정 대책 촉구 건의안을 발의한 바 있다”며 “그러나 정부는 여전히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으며 올해도 쌀값 폭락이라는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4월 정부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거부하며 쌀값 20만 원 유지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약속했으나 2024년 9월 기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은 한 가마니당 17만 4,592원으로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벼 수확기를 앞두고 이상 기후에 따른 폭우와 폭염, 벼멸구 피해까지 겹쳐 농민들이 삼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 쌀값 하락까지 벌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쌀값 하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쌀 수급 안정 대책이 매우 절실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소방서는 오늘(8일) 여수시 진남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여수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재난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대원 표창 ▲소방호스 끌기 및 줄넘기, 훌라후프 등 기술경연대회 ▲만남의 시간 ▲전문교관을 활용한 교육 ▲경품 추첨 등의 순으로 이어졌고,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25개 대 475명의 대원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정기명 여수시장과 시의장, 시·도의원,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 내빈들이 참석해 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응원했다. 정기명 시장은“여수시 의용소방대연합회 기술경연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재난과 사고현장에서 내 일처럼 앞장서 현장 활동한 의용소방대원님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어 안전한 여수시가 있다.”라고 전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여수시민의 안전을 위해”라며“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김철민 의원은 10월 8일 제241회 임시회(4차 본회의)에서 ‘도서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 현황 및 개선 필요성’를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5분 발언을 시작하며 “지난 7월 2일 삼산면 거문리 주민이 호흡 곤란 증세가 심해져 해경선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섬 내에서 구급차가 없어 일반 차량으로 수송할 수밖에 없었던 참담한 도서지역 필수 의료 시스템 부재에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 12월 질병관리청 발표에서 ‘똑같이 심장이 멎어서 쓰러져도 전남에선 살아날 가능성이 서울의 절반도 안 된다’는 통계 결과에 주목했다. 생존률 1위 서울 12.0%, 최하위 전남은 7.8%로 1.5배 정도 차이가 나며 2024년 현재 그 격차는 2.2배로 더 커졌다. 더욱이 국립중앙의료원이 밝힌 2021년 ‘응급실 1시간 내 이용 비율’은 서울 90.%, 전남 51.7%로 나타났다. 전남은 이번에도 최하위였다. 김 의원은 “헌법 제36조 3항은 ‘모든 국민은 보건에 관해 국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의회가 10월 8일 제241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박영평 의원이 발의한 ‘여천역 승격 및 시설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여천역은 1930년 쌍봉역이라는 역명으로 전라선 무배치 간이역으로 개소한 이래 1985년 보통역으로 승격되면서 역명도 여천역으로 바뀌게 됐으며 2011년 4월 전라선 KTX 운행을 위해 역사를 지금의 시청로 200으로 옮겼다. 박 의원은 “여천역은 그동안 철도 관계 기관으로부터 부당한 대우와 함께 철저히 외면당해 왔다”며 “전라선 역 중에 가장 단촐한 역으로 대피선조차 없는 단선에 운전 제어도 덕양역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3년 수서행 SRT 열차와 ITX-마음 열차가 운행 개시되며 하루 이용객이 2,366명으로 크게 늘어났다”며 “연인원으로 따지면 86만 여명이 이용하는 철도역인 여천역은 향후 죽림 지구와 소제 지구, 율촌 지구 등 도시 개발에 따라 이용객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여천역의 부당한 대우는 ‘현재 진행형’으로 2,300여 명이 이용하는 철도역의 주차면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의회가 10월 8일 제241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진명숙 의원이 발의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대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진 의원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위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매우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대형 화재 사건들은 충전시설의 안전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며 “우리는 강력한 화재 예방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소방청 등 통계에서 전기차 화재 건수는 2021년 24건, 2022년 43건, 2023년 7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 진압 매뉴얼과 장비가 부족해 초기 대응을 제대로 못하고 있고 △기존 화재 진압 방식으로는 대처하기 어렵다는 점 △충전시설 상당수가 지하 주차장에 설치됐다는 점에서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건의문에서 국회는 현재 발의되어 있는 관련 법률 제・개정안 20여 건을 조속히 통과시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나설 수 있는 근거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의회 ‘지방하천 활용 생대・문화 발굴 연구회’는 연등천을 크게 8개 구간으로 나눠 각 영역별로 ‘연등천 블루그린네트워크(YBGN)’ 조성 방안을 상세히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10월 7일 연구회는 주변 도심과 연계한 환경·생태 연구를 통해 연등천을 블루그린네트워크로 조성하기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블루그린네트워크’란 자연 그대로 혹은 복원된 하천, 농업 지역, 도심 공원, 가로수, 개발이 중단된 유휴지나 다양한 형태의 녹지, 도시 산림 등 하천 영역(Blue)과 녹지 영역(Green)을 서로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지속가능한 도시 공간 개발 개념으로 글로벌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연 기반 해법’의 생태 도시 공간 계획이다. 제1구간은 ‘연등천 습지 관리 및 현명한 이용 구간’으로 용수동 논습지와 연등천 생태습지를 연계해 도심 생물다양성 증대를 제시했고 제2구간은 ‘블루그린 네트워크 활성과 공간’으로 제1석교-미평교 구간에 공공시설과 상업시설을 연계한 청년 생태・문화 공간 조성을 제안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의회는 10월 8일 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9일간 열린 제241회 임시회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여수국가산단 민간투자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현안 업무 보고, 제233회 임시회부터 제240회 임시회 동안 시정 질문・답변 추진 상황 보고가 있었으며 건의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 21건이 가결 및 처리됐다. 건의・결의안은 총 5건으로 1차 본회의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확대 촉구 건의안 △여성 대상 묻지마 살인 및 의료 대란에 대한 대응책 마련 촉구 건의안, 4차 본회의에서 △여천역 승격 및 시설 개선 촉구 건의안 △전기차 충전 시설 화재 예방 대책 촉구 건의안 △쌀값 20만 원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 이 채택됐다. 5분 발언은 총 5명의 의원이 1차 본회의에서 △전기차 전용구역 주차장 화재 예방 △도서 벽지 및 도심 외곽 지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제언, 4차 본회의에서 △여수시 재정 건전성 이대로 좋은가 △율촌・소라면 도시가스 보급 시급하다 △도서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 현황 및 개선 필요성을 주제로 시정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