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나주지역 음식 장인들이 전남도가 개최한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 큰잔치’에서 ‘남도 맛 1번지’ 나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나주시는 ‘남도의 맛!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 큰잔치 전시부 경영부문에서 나주시민 선명숙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선명숙 씨는 지난해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에 선정돼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 씨는 이번 경연대회서 나주를 대표하는 홍어와 배를 활용해 남녀노소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배홍어건포’를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천수봉 남도음식명인도 ‘떡무궁화지도·나주장터비빔밥·매발톱꽃·오방색홍어찜·인삼꽃주’ 등 나주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음식을 출품하며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더불어 남도음식 경연대회에 참가한 최귀례 씨는 나주 홍어를 활용한 홍어삼색김밥을 요리했으며 ‘홍어1번지’ 안승권 대표는 남도음식판매장터에 참여해 홍어삼합·홍어무침 등 숙성홍어의 진미를 선사하며 홍어 고장 나주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군이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의 기본 계획 수립을 마치고 기본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달 30일 전라남도 산림연구원에서 산림청과 전라남도, 완도군 등 관계 기관을 포함한 용역사,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본설계는 예비 타당성 조사, 기본 계획 등을 감안하여 시설물 규모와 배치, 개략적인 공사비 산출 등을 비교·분석하여 최적 안을 도면화하는 절차로 향후 진행될 실시설계에 필요한 기본 자료다. 이번 기본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에서는 전국 난대림 중 35%를 차지하는 완도의 지리적 특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실무진과 자문단 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기본설계는 내년 상반기 중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정연국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그동안 실무 협의회 등 관계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음에 감사함을 표한다”면서 “난·아열대 수집과 연구 기능을 강화하여 난·아열대 보전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타 수목원과 차별화된 난대 수목원을 조성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국내 최초 국제규격 자동차경주장(서킷)에서 열리는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인 ‘영암 코리아 DFL 2024’를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상설트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 중 ‘드론레저 국제경기 개최’ 분야에 전남도, 영암군, (사)한국드론기업연합회 공동 참여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올해 첫 대회로, 지난 7월 기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참여 선수 모집, 기체 테스트 및 출범식을 거쳐 지난 3일 시즌 예선이 펼쳐졌다. 오는 12 부터 13일 시즌 본선 및 결선 경기가 치러진다. 프로리그, 세미프로리그, 자유리그로 구분해 진행되며, 총 24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세계 정상급 선수가 참가해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대회와 달리 ‘피트스탑’ 규정과 발광 다이오드(LED) 불빛을 활용한 야간 경기로 진행돼 새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대회 공식 행사는 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1일부터 여순사건 제76주기를 기념해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여순사건 관련 그림전, 연주회, 민화 특별전 등 다양한 추념식 부대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여순10·19사건은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전남과 전북, 경남 일부 지역에 발생한 혼란의 진압 과정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올해 합동추념식은 10월 19일 보성 차문화공원에서 열린다. 국가 지원으로 열리며 유족과 정부 대표, 전남도지사와 국회의원 등을 포함해 6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차문화공원에서 박금만 작가의 여순사건 관련 예술작품도 전시된다. 이와함께 무고하게 희생된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며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11일 오후 4시 순천 신대도서관 열린강당에서 희생자·유족 추모를 위한 한결후 연주가의 ‘해금으로 노래하다’ 주제 연주회가 열린다. 12일부터 26일까지 여수 에그갤러리에서는 이인혜 작가의 ‘기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2024 나주농업페스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통합 추진되는 나주농업페스타는 우수 농특산물 판촉 홍보, 나주농업 전시 홍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농경 유물전시와 미래농업(스마트팜, 드론) 전시를 통해 농업의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치유 텃밭정원 조성 등 몸과 마음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나주배·배즙, 한우 등 축산물 무료 시식행사와 나주배, 쌀, 잡곡, 한우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한우 30%)를 진행한다. 특히 당일 농특산물 우수 구매고객에 대한 무료 택배지원과 농특산물 구입액의 10%를 농특산물 구입 쿠폰으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벼·콩 탈곡체험, 볏짚묶기, 새끼꼬기 등 농경문화체험과 드론시연 및 체험, 씨앗 캡슐찾기, 배깍두기 김치 담그기, 토하젓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병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고위공직자 38명을 대상으로 7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올바른 성 인식 제고와 성평등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고위공직자 대상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날 양소영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4대 폭력의 개념 및 2차 피해 방지의 중요성과 함께, 평등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 탐구 등 다양한 이론과 사례를 설명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 교육을 통해 고위직 공무원들이 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인식하고, 직장 내 건강하고 성 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운영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화순군은 7일 국가유산청 지원사업인 ‘2025년도 세계유산 지원 공모사업’에 3건이 선정돼 국비 3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사업(국비 7,000만 원)은 청동기시대 생활공간을 그대로 재현한 고인돌 선사체험장 내에서 VR을 활용한 활쏘기 등 각종 선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선사시대 생활재현공연을 펼치며 고인돌 시대의 문화를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국비 5,000만 원)은 고인돌 홍보 콘텐츠 개발 및 고인돌유적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연구 사업으로 지속가능한발전 및 보존을 위한 가치공유 홍보 프로그램이다. 세계유산 보존관리사업(국비 2억 1,000만 원)은 2017년 준공된 고인돌선사체험장이 노후화되어 배수시설과 움집을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윤재관 고인돌사업소장은 “화순 고인돌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향유하는 세계유산 지원사업을 통하여 고인돌유적지를 널리 홍보하고 창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화순군은 2024년에 신규로 벼 경작을 시작한 농업인 및 벼 경영체 등록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벼 경영안정대책비 신청을 10월 25일까지 읍면에서 방문·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쌀 시장개방과 빈번한 재해 발생 등으로 어려운 벼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시행되는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사업은 해당연도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도내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여 쌀을 생산한 농업인,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실제 벼 재배가 확인된 필지에 지급되는 소득보전 직불금이다. 농가별로 2ha 한도로 경작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이 원칙이고, 2024년 벼 재배 대신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농지 및 벼 재배 면적 감축 협약 가입 농지는 예외적으로 지원하지만, 공무원 및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간 3,700만 원 이상인 자, 0.1ha(300평) 미만 벼 재배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부터 도 일괄 모집을 통해 행정효율성을 제고시키고자 신청접수 및 지급 기간을 통일했으며, 신청·접수 원칙이기 때문에 반드시 신청해야 지급된다. 따라서, 2024년에 신규로 벼를 재배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의회는 10월 7일부터 17일까지 총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각 상임위원회에 총 17건의 안건이 회부됐다. 특히, 문점숙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이 세밀한 논의와 검토 끝에 원안 가결됐다. 문점숙 의원은 “쌀값 폭락, 벼멸구 피해라는 악재와 더불어 농자재 공급의 불안, 필수농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당장의 생계유지와 농업 지속에 큰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민들이 많은 실정이다. 이 조례안의 개정으로 농업인에게 최소한의 농업 환경을 보호하고 농업의 안정성을 갖게하여 농가 소득 증대·농산물 품질의 향상을 통한 우리군의 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며 제안설명 했다. 10월 8일부터는 각 실과소에서 2024년 한해 동안 추진한 업무와 실적에 관하여 청취 및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업무 보고에 앞서 김경열 의장은 “군정의 전반에 대해 돌아보고 검토하는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꼭 필요한 절차이니 공직자분들께서는 최선을 다해 보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열띤 토론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지난 5일부터 6일 이틀간 화순의 제1경인 아름다운 적벽을 배경으로 열린 제37회 적벽문화축제 ‘슬렁슬렁 적벽탐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제37회 적벽문화축제는 ‘슬렁슬렁 적벽탐구’라는 주제에 맞추어 천천히 걷고, 쉼을 느끼며 적벽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무료 적벽 셔틀버스’ 운행과 건강 도시 캠페인과 연계한 적벽 걷기 프로그램인 ‘걸어서 만나는 적벽’이었다. 축제 첫날 현장은 셔틀버스를 타고 적벽 내부를 관람하고 싶어 하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20분마다 총 20회차로 편성한 버스는 모두 매진 될 정도로 호응이 폭발적이었다. ‘걸어서 만나는 적벽’ 프로그램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300명의 관람객이 색깔별로 마련한 산행 리본을 손목에 차고 적벽 일대를 걸어서 구경했다. 해당 프로그램 참여자 중에는 외국인들도 상당수 포함됐는데, 그들은 처음 보는 화순의 아름다운 경관에 매료되어 지역의 다른 관광 코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