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2일 오후 4시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해 연극 '노인과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공연을 선보인다. 연극 '노인과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는 노인과 여성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불평등과 억압을 풍자하는 작품이다. 두 주인공은 통쾌한 액션과 유머를 통해 억압에 맞서 싸우며, 남성우월주의와 나이주의 같은 잘못된 사회적 가치관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사회적 약자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대상은 중학생 이상으로 관람료는 전석 1만 원, 지정 좌석제를 시행한다.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위해 목포, 무안, 신안 주민의 경우 50%의 관람료를 할인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또는 목포시 문예시설관리사무소 회관공연팀에서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단독 개최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2일 의회 상담실에서 시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유진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와 그로 인한 환경적, 사회적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흐름과 국내 환경 정책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기후변화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광양시가 이를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등 탄소 중립 실현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가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후위기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화순군는 지난 9월 28일에서 29일까지 이틀간 화순야구장(이양면)에서 ‘화순군체육회장배 전남‧광주 생활체육 야구대회’와 30일 나드리 다목적구장에서 ‘화순군체육회장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가 주최하고 화순군야구협회(협회장 유우건)가 주관한 야구대회는 전남‧광주 8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별도의 개‧폐회식 없이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최종 우승은 광주남구삼다수팀, 준우승은 광주BJ저져스팀, 공동 3위는 화순정항우케익팀과 화순09모터스팀이 차지했다. 30일 개최한 게이트볼대회는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게이트볼협회(협회장 윤정현)가 주관했으며, 화순군 게이트볼 동호인 15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최종 우승은 나드리 B팀, 준우승은 나드리 A팀, 공동 3위는 동복 A팀과 동복 B팀이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어르신들께서 활발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인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체육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라며,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진도군이 추진 중인 ‘진도 242 소행성 프로젝트’가 주민 주도의 진도형 새마을 운동으로 주목받으며,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진도군의 242개 마을이 ‘소통, 행복,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주민이 주도적으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는 사업이다. 주민 스스로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며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출발은 6년 전 진도군 고군면 연동마을에서 시작됐다. 주민들은 ‘우리 마을은 우리가 가꾼다’는 정신으로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 그리기, 연꽃 심기, 수국 재배, 공원 조성 등 다양한 마을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활동은 원주민과 이주민 간의 화합을 촉진하고, 마을 가구 수의 증가로 이어져 소멸 위기에 처한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연동마을의 성공 사례는 2022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특별교부금 5억원을 인센티브로 받아 2023년에는 22개 마을로 확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월 27일 남악중앙공원에서 ‘제3회 무안마을 장애인 인권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화제는 자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재성)이 주관하여 ‘여기에, 우리가 있다’를 주제로 장애인 인권 영화를 상영했고 부대 행사로 전남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홍보 부스, 관객과의 대화 등을 운영하며 지역민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영화제 상영작품은 배리어프리, 탈시설 등을 주제로 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자체 제작한 ‘내가 바라본 영상 속 세상’을 개막작으로 총 5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축하공연 등도 선보였다. 안재성 센터장은 “영화제를 통하여 장애인을 바라보는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군민의 한 사람으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보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장애인들이 어떤 삶을 사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모든 사람이 존엄하고 평등한 일상을 누리며 더불어 사는 무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화순군의 대표 축제인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오는 10월 18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2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10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10일간은 공연·판매·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일부 판매만 진행되는 경관 관람형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장 초입에 코스모스, 해바라기, 국화 등 9종의 다양한 가을꽃 단지가 2만 평 이상 넓게 펼쳐지며, 화순을 대표하는 가을꽃 조형물 68종 174점이 화순 고인돌 유적지 곳곳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화순 고인돌 유적지 관광 활성화 국제 학술대회를 비롯하여 5개 분야에 총 2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의 아쉬움으로 제기됐던 넓은 축제 공간도 관광객들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 7개 존으로 압축했고, 휴게시설도 2개소 이상 늘려 편의를 증진했다. 이번 축제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축제장 입장권 발행이다. 입장료는 전 연령층이 동일한 5,000원이며, 신분증을 지참한 화순군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단 입장권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오하다 코스메틱(OHADA COSMETIC)이 청정의 섬 진도에서 자란 지초, 무화과, 톳을 주원료로 한 비건 미스트 세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총 78.7%의 진도산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진도에서 엄선한 고품질의 원료를 사용해 피부에 깊은 보습과 모공 탄력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 싱가포르와 베트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다음 달 일본 시장에도 수출될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진도산 원료의 효능이 외국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진도군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에도 진도의 지역적 특성을 담았다. 섬 모양을 형상화한 패키지 디자인과 함께, 진도의 위도와 경도, ‘Jindo’ 영어 문구를 삽입하여 제품 자체가 진도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오하다 코스메틱 관계자는 “진도의 농어촌을 직접 방문해 진도의 청정한 자연을 체험하고, 최상의 원료를 직접 공수해 제품에 담아냈다”며, “이번 비건 미스트 세럼을 통해 전 세계에 진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순수한 자연의 힘을 선사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개인정보 보호 주간(9.30. 부터 10.4.)을 맞아 개인정보 인식을 높이고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개인정보 다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로,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인 정현구 부군수가 캠페인을 주관하여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공직자로서 군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개인정보 보호서약서 작성 캠페인도 진행하며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다졌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주간에 군 누리집과 SNS를 통해 스스로가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도록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실천 수칙’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개인정보 보호 의식 강화 활동을 펼쳤다. 이광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안전한 관리 방안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10월 2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신청을 ‘복지로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그동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나, 10월 10일부터는 네이버 지도에서‘마음투자 바우처’를 검색하면 지도 화면을 통해 주변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은 1회당 1급 유형 8만 원, 2급 유형 7만 원이며,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고흥군에서는 고흥나누리상담센터가 등록되어 1급 및 2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이용 및 제공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10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5주간 ‘제1회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제50회 고흥군민의 날 기념’ 버스킹 공연 ‘펀(FUN)펀(FUN)한 콘서트’를 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10월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50회 고흥군민의 날을 기념해, 군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민의 날 전야제’ 행사를 대체하여 진행된다. 공연은 10월 4일(오후 7시), 11일(오후 7시), 18일(오후 7시), 27일(오후 6시 30분)로 한 달간 매주 1회씩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사회자(MC) 겸 가수인 오원화와 미스트롯 출신 김소유를 비롯해 진이랑, 주권기, 이예은, 정호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하며, 트로트와 통기타 등 흥겨운 다양한 공연이 무료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드론쇼와 불꽃쇼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많은 군민이 오셔서 신나는 공연을 즐기시고, 행복한 10월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해 군민 만족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공연 외에도 11월 말까지 ‘녹동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