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 지역예술단체 (사)청강창극단이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효녀 청’ 창극 공연을 연다. (사)청강창극단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세연 단장과 4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다. 창극은 우리나라 전통 소리인 ‘창’을 바탕으로 펼쳐내는 음악극을 말한다. ‘효녀 청’은 (사)청강창극단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전통 판소리 ‘심청가’에 음악극 형식을 입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창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에 마련돼 많은 관람과 호응이 예상된다. 공연 시간은 7일,8일 오후 2시와 저녁 7시, 한글날인 9일은 오후 2시, 5시다.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거나 (사)청강창극단에 직접 전화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1000원이다. 장성군 문화관광과에서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사)청강창극단은 올해 말 창작 창극 ‘홍길동’ 공연도 총 6회 진행할 계획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지속 가능 먹거리 정책 수립을 위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밀라노도시먹거리정책협약(MUFPP) 도시 초청 워크숍’을 가졌다. ‘서울 도시먹거리 국제 컨퍼런스 2024’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필리포 가바제니 ‘MUFPP’ 사무국장, 긴진 지난자르 인도네시아 반둥시(市) 식품정책국장 등 6개 도시 4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을 찾은 참가자들은 선비 밥상, 인종 임금이 하서 김인후 선생에게 하사한 묵죽도 탁본 체험을 함께했다. 이어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으로 자리를 옮겨 장성군 로컬푸드 공급 시스템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상무대 기계화학교에선 장성산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상생 장병특식’ 공급 과정을 참관했다. ‘지역상생 장병특식’은 올해 초 전라남도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저녁에는 삼계면 경이궁에서 지속 가능한 먹거리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튿날에는 백련동 편백농원을 찾아 지역 농산물로 만든 시골밥상 시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지난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선 먼저, 장애인체육회 구성을 위해 김한종 장성군수를 당연직 회장으로 선임하고 상임부회장 1명, 부회장 1명, 이사 13명, 감사 2명, 사무국장 1명을 각각 임명했다. 이어서 경과 보고, 규약 제정‧승인, 사무국 운영(안) 심의 등 체육회 운영 전반에 관한 기틀을 마련했다. 향후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 선수 발굴‧육성 △종목‧유형별 체육단체 육성 △군‧도 및 전국 단위 체육대회 참가 지원 △2025년 제3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 준비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새롭게 창립한 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 삶의 만족도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9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행사에서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분야 개인정보보호위원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국무총리 직속 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 이는 전국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공기업 등 799개 평가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평가하고 평가 점수를 산정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표창한다. 평가는 52개의 정량지표와 8개의 정성지표로 이뤄지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투자 및 노력도 ▲개인정보 처리 방침의 적절성 및 이행·개선 노력 ▲ 개인정보 안전조치의 적절성 및 개선 노력 등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로 진행된다. 이날 함평군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개인정보 보호 활동에 대한 남다른 공헌을 인정받아 개인정보보호위원장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이는 243개 지자체 평가 대상 기관 중 유일하다. 함평군은 ‘2022년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개인정보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의 대한민국 국화동호회가 지난 2일 광주 일대에서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회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 국화의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하며, 6,350분의 국화로 구성된 대형 국화트리와 종소리 게이트 등 독특한 국화 작품을 통해 가을과 겨울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김행민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화동호회가 함께 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화동호회의 새로운 분재 작품 210여 점이 이번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전시될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 무화과로 만든 음식이 ‘남도 1호 피자’에 이름을 올렸다. 9월27일부터 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무화과 피자가 1,800여 시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 피자는 전라남도와 반올림피자가 협업해 선보인 음식으로, 영암군 열매농원에서 재배·건조한 재래종 무화과를 재료로 만들어졌다. 특히, 식감과 맛, 향 등 다양한 측면에서 달콤함과 부드러운 풍미를 갖춰 잔치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피자의 맛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민선 8기 영암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과제빵업체, 디저트 기업 등과 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베이커리업체 성심당·빠리바게뜨의 무화과 케익, 커피 프랜차이즈 바나프레소의 고구마라떼를 협업 생산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이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남도 1호 피자 공개를 계기로 영암군은, 반올림피자 전국 매장에서 11월 무화과 피자 출시에 나서고, 영암 고구마를 재료로 한 피자 출시 방안도 협의 중이다. 김선미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이상저온, 호우 등 자연재해 위험에 대비해 동계작물을 안정적으로 짓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10월 중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동계작물은 8개 품목이다. 지역 농·축협, 품목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가입 기간은 ▲차(茶)·시금치 11월 1일까지 ▲마늘 난지형 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마늘 한지형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밀·귀리 7일부터 12월 1일까지 ▲보리 7일부터 12월 6일까지 ▲양파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인삼 28일~11월 22일까지다. 가입 대상은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보험료는 정부가 50%를, 전남도와 시군이 40%를 부담해 농가는 10%만 납부하면 된다.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재해로부터 농가 경영 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마늘, 양파 등 8개 품목 동계작물을 재배한 7천108농가가 8천14ha를 보험에 가입했으며, 올해 3~4월 벌마늘과 양파 생육장애 등 피해를 입어 보험금 435억 원을 지급받았다. 실제 해남에서 마늘을 재배하는 한 농가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북 정읍의 박찬영 씨는 추석에 잊지 못할 ‘손맛’을 봤다. 긴 연휴라 아내, 세 아이와 함께 영암군이 개방한 삼호읍 갈치 낚시터를 찾은 게 ‘신의 한 수’였다. 영암군 인스타그램 구독자인 맏딸이, 휴일 가족 나들이로 영암 갈치낚시 여행을 제안했고, 아내와 세 아이들의 동의로 영암행이 결정됐다. 정읍에서 자동차로 출발해 오후 4시 영암 삼호읍의 삼호소형어선물양장에 도착한 박 씨 가족은, 갈치낚싯배에 올라 HD현대삼호 조선소 앞바다로 나아갔다. 어스름 녘부터 시작된 1박2일의 가족 낚시에서 박 씨는 70마리, 아이들은 20마리나 갈치를 잡을 정도로 찐한 손맛을 봤다. 박 씨가 탄 배 이외에도, 선상 갈치낚시를 즐기는 이들의 즐거운 탄성과 바쁜 손놀림으로 남도 밤바다는 새벽까지 활기를 띠었다. 박 씨는 “아내와 아이들이 다시 (영암에) 오자고 한다. 갈치를 많이 잡은 것도 좋지만, 영암에 와서 소중한 가족의 추억을 남겨서 더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 영암군이 8월21일부터 12월10일까지 일정으로 개방한 삼호읍 HD현대삼호 앞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무안-항저우 정기노선을 취항, 2일부터 운항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노선은 지난 7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전남 관광설명회 및 무안-항저우 정기노선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정기적으로 주 2회(수·일) 운항한다. 전남도는 2일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룽에어 항저우-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취항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현구 무안부군수, 전남도의회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 나광국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장,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손정권 A&T 대표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관광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선물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다양한 환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노선으로 첫 입국 관광객은 장성 백양사, 담양 죽녹원, 순천 낙안읍성, 여수 해상케이블카 등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전남을 방문하는 중국 단체관광객을 위해 A&T에서는 무안국제공항 이용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세계관광문화대전 특화상품인 3박4일, 4박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이 2일 군청에서 김세국 전남도청 감사관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감사원에서 16년간 근무 후, 2021년부터 전남도청 감사관으로 재직 중인 감사 전문가 김 감사관은, 이날 ‘도민과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한 전라남도 특정감사’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전라남도의 △2021년 빈집 정비 및 활용실태 특정감사 △2022년 해양폐기물 처리 관리실태 특정감사 △2023년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실태 특정감사를 소개했다. 동시에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도 소개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청렴 자세와 실천 방안도 전했다. 영암군은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 영암 실현’을 위해 공직자의 참여와 실천을 바탕으로 전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 청렴실천서약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