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2024년 9월 28일과 29일,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2024 영암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영암군이 주최하고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날인 9월 28일 토요일에는 임동원 영암군 유기동물보호소장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임 소장은 반려동물 보호와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OX 퀴즈도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9월 29일 일요일에는 국내 유명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인 설채현 수의사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설 수의사는 반려동물의 행동 이해와 훈련 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반려인들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한다. 같은 날 지장사 수안 스님의 특별한 토크콘서트도 마련되어 있다. 수안 스님은 반려동물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지적행정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지적기준점 2,271점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 결과 완전 2,046점, 망실 203점, 기타 22점으로 파악됐다. 군은 망실된 기준점은 재설치하고 부족한 지역에는 새롭게 설치해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 구거, 하천 등에 설치된 지적측량 기준점이 각종 공공사업으로 인해 망실되거나 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담당 부서와 기관 등이 공사 시행 전 사전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지적기준점 일제조사 이후에도 꾸준한 지적측량 기준점 관리로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시하고,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하며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여 지적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최대 5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맞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화화1250’을 찾는 관람객이 3만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고흥 분청사기를 만든 도공의 열정을 담아낸 미디어아트를 관람하러 온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로 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사적공원에 크게 붐볐다. 관람객은 분청문화박물관 외벽 100m의 미디어파사드 ‘미디어 고흥 다도’와 분청사기 가마터에서 정통 타악과 레이저 쇼 등이 펼쳐질 때마다 탄성과 감탄 속에 관람했다. 또한 국내외로 유명한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고흥에서 피어난 열정의 꽃, 분청’을 마음껏 즐긴 가족 단위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다. 박물관 존과 가마터 존으로 이루어진 행사장에는 미디어아트뿐만 아니라 분청사기 발굴체험, 전통 물레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고흥 장어탕, 유자차 등 먹거리가 마련돼 있어 어린아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남녀노소 가족 단위 모두가 즐겁게 참여했다. 이곳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하면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부족했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에 공모해 9월 9일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직무교육과정” 개강식을 9월 23일 오전 11시 목포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며 직무탐색,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의 진입과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직무교육과정'은 총 30여명이 모집되어 오는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5일간 사전직무교육(40시간) 및 멘토링이 이루어지며 30일부터 희망하는 기업에서 8주간 인턴을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HD현대삼호, MC에너지㈜(목포도시가스), 다나은재가복지센터, ㈜대창식품, 명도복지관, 목포수산업협동조합, 목양, ㈜목포해상케이블카, ㈜보원, 씨월드고속훼리㈜, 지원재가복지센터, ㈜케이씨 등 16개 기업이 참여 했다.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청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직무역량을 쌓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3일 “손불농협과 서진도농협이 임직원 간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농협중앙회 이광재 함평군지부장, 김효영 진도군지부장, 김한칠 손불농협 전무, 강성민 서진도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역 농협과 중앙회 임직원 12명이 참석했으며, 손불농협과 서진도농협이 각각 250만 원을 기부했다. 김한칠 손불농협 전무와 강성민 서진도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가 양 지자체 간 농업 분야는 물론 지역 간 교류와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양 농협 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가 감도는 지역의 위기를 외면하지 않고 상호 협력해 기부를 결심해 주신 양 농협의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양 지자체와 농협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의회가 지난 9월 23일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0월 2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보고의 건 1건, 조례안 15건, 규칙안 1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9월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보고받았으며 24일부터 3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가 실시되고 심사된 안건들은 10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영진 의원은 ‘쌀값 폭락에 대응하기 위한 식품가공산업 육성’을 촉구했다. 김강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쌀값 하락과 관련해 군의회에서 쌀값 안정화대책 마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쌀값 안정화와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의 대책은 여전히 미흡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공비축미로 거둬들일 쌀 배정 물량 확대와 쌀값 안정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이 일요일인 22일, 19~21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 피해에 대한 대대적 응급 복구를 실시했다. 군 공직자 전체가 비상근무에 나서고, 의용소방대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단 대원·회원 등 900여 명이 함께 한 이날 응급 복구는, 피해가 컸던 삼호읍·학산면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응급복구대는 하루 종일 간헐적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삼호읍·학산면 소재지 상가와 농지 침수지역의 남겨진 진흙부터, 빗물이 남아있는 가정의 방안까지 청소하며 수재민의 시름을 덜었다. 이날 복구로 상가·가정 210곳, 농지 812ha의 피해가 수습됐고, 도로 26곳 중 13곳, 하천 12곳 중 2곳도 제 모습을 찾았다. 영암군은 아직 복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에서도 꾸준한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아가 예비비 확보·투입으로 2차 피해를 막고, 상황 발생 현장 피해 조사 결과를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해 영암군민에게 적절한 보상이 이뤄진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수해를 입은 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총동원해 응급 복구에 나섰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담양군은 이상고온 지속으로 벼멸구 피해 확산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피해 농가 방제 지원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현재 약 650ha의 벼 재배지에 벼멸구가 발생했으며, 이러한 피해는 벼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민들의 경제적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예비비 9천만 원을 투입, 피해 농가의 병해충 방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예비비는 방제, 약제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 내 700ha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액은 벼 재배면적 3,000㎡(900평) 당 3만 9천 원으로 1회분의 방제, 약제비에 해당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담양군에 일반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 벼멸구 피해를 신고한 농가로 오는 25일까지 긴급 방제를 완료하고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제비를 신청하여야 한다. 벼멸구가 발생한 논에는 방제 효과가 높은 벼멸구 전용 약제를 볏대 아래까지 충분히 뿌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농약의 잔류와 비산 방지를 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신안군은 다문화가정과 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나눌 수 있도록 관내 한국어 능력이 출중한 결혼이민자 중 통․번역사 양성 선발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다채로운 분야에서 통․번역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자 통․번역사 양성 선발 교육은 지난 21일(토) 시작되어 12월 초에 종료되는 프로그램으로 16명의 수강생이 12회기에 걸쳐 주 1회(4시간), 총 48시간 동안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신안군 다문화가정 333세대 가운데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출신이 97%에 해당되며, 뒤를 이어 일본,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등의 여러 국가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통․번역사를 배출하여 산업현장의 안전 예방이나 초기 입국자들의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얀마 출신 마○○씨는 “한국에서 10년 이상 생활하면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보며 이런 교육을 통해 내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새로운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은 추석 명절 소비자 인기 상품으로 강진 한우 선물세트 판매량이 온라인 시장에서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이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0여일 동안 한우고기 취급 4개소(강진완도축협, 명성축산영농법인, 착한한우명품관, 강진농협파머스마켓)를 대상으로 한우고기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자체 조사한 결과 총 매출액이 28억원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판매장을 직접 방문한 고객에게 판매한 매출액이 10억 원(37%), 온라인 및 전화주문 판매가 12억 원(43%), 기타 관외 거래처 판매액이 6억 원(20%)으로 쇼핑몰 등 온라인 시장에서 강진 한우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이다. 올해 추석에 이들 업체에서 강진 한우를 직매입해 도축 판매한 물량도 221마리로, 이는 지난해 추석 198마리보다 12%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군 직영 쇼핑몰인 초록믿음강진에서도 추석 명절 40% 할인 이벤트와 함께 전국 공기업, 기관‧단체 등 500여 곳에 한우상품 제안서를 발송한 결과 한우 상품 매출이 연간 500만 원에서 이번 추석 명절 성수기에는 9,300만 원으로